[주성하] 평양 자본주의 백과사전
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바라는 마음에 북한에 대해 조금더 알고 싶어서 가장 추천이 많은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. 고난의 행군 이후 업데이트 되지 않은 나의 북한 지식에 도움이 되었다. 북한은 언론에서 떠드는 그런 가난한 나라가 아니였다. 발전 가능성이 높고, 충분히 시장경제화가 되어 있었으며, 시민들의 인식도 꽤 진보적인걸 이책에서 볼수 있다. 부정부패가 많다는 부분에서 우리나라의 70-80년대를 보는듯한 느낌도 받았는데, 그보다는 현대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. (기회가 된다면 북한에 투자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.) 이런 상황에서 일찍부터 교류하여 , 개성공단을 이끌어내서 우리의 영향력을 높이려고 했던 김대중,노무현 정권의 안목은 놀라울 따름이다. 개성공단이 빨리 정상화 되어서 원안대로 크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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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4. 1. 20:27